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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월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음악치료 정기 연주회 업무협약 체결

2025-03-11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월드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환자 및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정기 연주회를 추진한다. 세이브월드는 11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과 이지은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윤수 부원장과 김점석 총무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과 입원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심리적 치유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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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월드-용인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식 모습


세이브월드는 지난해 7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을 위해 하프 연주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정기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선진국의 유명 대학병원들이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악치료를 병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용인세브란스병원 역시 이를 도입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이브월드는 소년원 검정고시 교육지원, 서울종로경찰서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문화와 음악을 통한 치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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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하피스트 한아린 공연 모습

박윤수 부원장은 “코로나19로 개원 초기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5년간 경기 남부지역의 주요 병원으로 성장했다”며 “세이브월드와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따뜻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와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에도 힘을 보태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