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일도 7살에 멈춰있는 우리 아이
우리 아이는 느리게 크고 있지만 부모님은 점점 늙어가고 있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야 하지만 또래 친구들보다 느리다보니 어울리기 힘들어 어린이집에 보내도 얼마 있지 않아 다시 되돌아옵니다.
일을 해야하지만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아이가 울때마다 항상 옆에 있어주지만 해줄 것이 없습니다.
치료비도 문제이지만 생활비조차 벌기 힘들어 치료조차 제대로 못해주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치료를 받지 못할때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안아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간도 일을 해야하니 혼자서 아이를 두고 일을 할때가 있는데 그때는 불안해서 핸드폰으로 CCTV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아빠가 없는 것을 보고 아빠 자리에서 계속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는 합니다.
부모가 바라는 것은 딱 하나 우리 아이가 다른 또래들처럼 밝게 성장하여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아니 또래들 보다 조금 늦어도 되니 성장이라도 했으면 하는 것이 울면서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바램보다 지금은 우리 아이 치료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늦지 않게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