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대로 오른 물가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숨통을 조여옵니다.
좁은 집안을 가득 채운 한기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생활 곳곳에 스며듭니다. 취침공간에는 겹겹이 쌓은 이불로 바닥 한기를 막고, 신문지와 옷가지로 창문과 벽 사이를 막아 슬쩍슬쩍 들어오는 한기를 막아봅니다.
길고 긴 겨울을 대비하려면 연탄 한 장이 아쉬운 이웃들에겐 추위는 그저 버티는 방법 뿐 인가봅니다.
겨울이 하루라도 더 늦게 왔으면 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