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월드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환자 및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정기 연주회를 추진한다. 세이브월드는 11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과 이지은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윤수 부원장과 김점석 총무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과 입원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심리적 치유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세이브월드-용인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식 모습
세이브월드는 지난해 7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을 위해 하프 연주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정기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