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기증식’을 통해 이강에류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안양소년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험 전일까지 계속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기증식 행사 후 관계자들은 안양소년원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상상카페(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장)에서 여학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시음하며 담소를 나눴다.
양재연 이강에류 대표는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학습에 대한 열의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년원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소년원 오영희 원장과 서울소년원 고영종 원장은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소년원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지원해 준 이강에류에 감사드리며 소년원학교에서는 학업 중단과 학령 초과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은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소년원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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