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모 세이브월드 이사장(좌), 복재성 명예회장(중간)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월드(이사장 손정모)가 100억 기부 협약을 이행한 복재성을 명예회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재성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은 지난해 세이브월드와 100억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0억 원을 현금으로 내기로 협의했다. 이후 1차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하며 협약을 이행했다.
이번 기부는 단체나 기업에서 후원한 것을 제외하고 개인이 기부한 금액으로는 역대급 순위에 속하는 규모다.
자수성가한 자산가로 알려진 복재성 명예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사하고자 기부 협약을 이행한 것”이라며 “어른들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