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원장 성우제, 고봉중고등학교)은 5월 27일 이강에류공정사회선도재단(대표 양재연)으로 부터 소년원 학생들의 학업 신장과 성공적 사회정착을 기원하는 응원선물(햄버거, 로션 등)을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이강에류는 2018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소년원 학생 및 보호관찰 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소년원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국어·영어·수학 전문 강사를 파견하며 교과교육 및 검정고시 수업을 지원했으며, 교재와 간식을 후원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작년에도 소년원 내 전문 강사의 출입이 힘들어지자, 검정고시와 자격증 시험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보내며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응원선물을 준비한 이강에류 양재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년원 아이들과 외부인의 접촉이 전면 금지되며 답답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힘을 냈으면 한다. 아이들이 소년원 내에서 올바르게 교화된 후 건강히 사회에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한 때의 방황으로 자칫 학업이 단절될 수 있는 소년원 학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강에류 공정사회선도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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