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원장 배성희)는 6월 26일 ‘정심 마음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수업시간 틈틈이 연습한 연주와 합창 등이 펼쳐졌으며, 보호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지역사회 기관 및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득구(안양시 만안구)국회의원,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 안양시청 관계자, 사단법인 세이브월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합창, 리코더 연주, 축하공연(마술) 등은 보호소년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졌으며, 올해 처음 시작된 정심고적대의 'Viva la vida', 'Hound dog'등 6곡은 현장에 있던 관객들과 보호소년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세이브월드는 격려와 함께 전체 보호소년원생들을 위해 햄버거 세트와 음료수 등을 제공했습니다.
세이브월드는 2021년도부터 안양소년원 보호소년원들에게 교육지원 사업(검정고시, 정규교과 수업 제공)뿐만 아니라, 보호소년들이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간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