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백혈병은 꾸준한 의학 발전으로 치료받으면 약 86% 이상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완치의 병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부터 조혈모세포이식에 이르기까지 치료 과정 하나하나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며, 특히 아이의 상태에 따라 예기치 못한 비급여 약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완치의 길이 더욱 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4,000만원~5,0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와 약제비 등을 한 가정이 홀로 감당하기가 너무나도 버겁습니다.